설명
정겨운 작은 마을 길, 우두커니 홀로 서 있는 오래된 고목, 쉬어가는 겨울 논밭,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이 되려 위로가 되는 곳, 도계서원
햇살 내리쬐는 마루에 앉으면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듯 평화롭다.
고택매니저 이동주씨는 평소 원예나 조경에 관심이 많고 현재 대학에서 조경학도 공부 중이다. 고택에 어울리는 전통적인 정원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운영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손님들이 올때마다 설레고 떨린다. 다양한 클래스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손님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도계서원은 1687년(숙종13) 권위(權暐)를 제향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대원군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28년에 권위가 거처하던 만대헌(晩對軒) 옛 터에 서원으로 승격하여 다시 세웠다. 그 후 여러 번 중수를 거쳐 1991년 후손들이 사당인 모현사(慕賢祠)와 명륜당(明倫堂)을 새로 수리하고 동재인 상의재(尙義齋)와 홍도문(弘道門), 고직사 등을 복설하여 매년 3월, 9월 중정일에 향사하고 있다. 동재우측에는 권위가 학문을 익히고 제자를 양성하기 위해 세운 만대헌(晩對軒)이 있다.
상세설명
- 평수500 평
- 방6
- 화장실6
- 침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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