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9:30~18:00
휴관일 : 1월1일, 설·추석 당일
하회마을 입구에 위치한 하회세계탈박물관은 1995년도에 개관한 한국 최초의 탈 전문 박물관이다. 한국탈 및 세계 각 지역의 탈 등 3,200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하회마을에서 전승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탈 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여러가지 탈들을 수집, 전시하고 있다. 상설전시실 5개관과 특별전시실 1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전시실 한국관에는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 탈들을 볼 수 있다. 하회탈을 비롯하여 황해도 지방의 탈, 서울 경기지역의 산대놀이 탈과 경남과 부산지방의 야류·오광대 탈을 비롯하여 내륙지방의 별신굿 탈과 강릉관노가면극의 탈, 방상시와 처용탈, 옛 산대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 탈은 서낭제나 각종 벽사의식 등에도 사용이 되지만, 주로 사회적 기능을 갖고 있는 탈놀이에 사용되는 것으로 풍자와 해학이 가득 담긴 표정의 탈이 다양하게 있다.
제2전시실, 3전시실 아시아관에는 중국의 나희가면과 벽사가면, 일본의 노가면, 태국의 콘 가면, 인도의 쵸우가면, 몽골의 챰 가면 등 아시아 지역의 탈이 전시되어 있다. 아시아 지역의 탈은 대체로 신화나 종교, 무속의식 또는 전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 많으며 각 나라마다 특징적인 의미와 조형을 지니고 있다.
제4전시실은 세계관으로 아시아지역을 제외한 세계 각지의 탈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아프리카 일대의 주술용 탈과 벽사용 탈, 의식용 탈을 비롯하여 카니발과 같은 가면무도회, 축제용 가면, 각 부족의 조상가면과 주술가면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오지의 탈일수록 여전히 부족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그들의 실생활에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제5전시실은 특별전시관으로 다양한 탈과 관련된 테마를 주제로 작가들과 협업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9:30~18:00
휴관일 : 1월1일, 설·추석 당일
성인 5,000원
청소년 및 군인 2,500원
어린이 1,500원
단체 성인 4,000원
하회마을, 탈빙고, 하회장터, 부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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